김혁철 김영철 처형 프로필

인터넷 검색어에 김혁철과 김영철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김혁철과 김영철은 북한 고위관직으로 한 사람은 처형을 그리고 한 사람은 강제 노역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김혁철은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당시 실무협상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김혁철은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로 활동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미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해임 뒤 자가도에서 강제 노역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김혁철과 함께 실무 협상을 담당한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이책략 실장을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졌고, 하노이회담에서 김정은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도 결정적 통역실수로 최고존엄의 권위를 훼손했다며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노이 회담 이후 행적이 포착되지 않은 김정은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현재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하노이 회담 당시 재떨이를 들고 있는 김정은 시중을 드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노출 되면서 북한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