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폭행 동영상

페이스북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이주 여성이 폭행당하는 영상이 퍼진 가운데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것이라는 증언이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

​

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7분께 전남 영암군 한 다세대주택에서 A(30)씨가 남편 B(36)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는데요.

온라인에 퍼진 영상은 2분 30초 길이로, 영상에서 남성은 여성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찹니다.

​

​

​

충격으로 구석에 주저앉은 여성을 남성은 2분 가량 주먹으로 폭행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런 폭행에 2∼3살로 보이는 아이가 놀라 "엄마, 엄마"를 외치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폭행이 심해지자 놀라 도망치는 모습도 나오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

​

​

신고자인 A씨의 지인은 베트남 국적인 A씨의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남편이 심하게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A씨와 아들(2세)을 쉼터로 후송해 가해자와 분리하고 병원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

​

​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폭행과 아동학대 혐의 등이 인정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

​

​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을 보호 중이며 통역인과 신뢰관계인을 동석하게 해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m.pandora.tv/?c=view&ch_userid=harry_park&prgid=58762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