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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봐주기수사

모든핫이슈 2019. 7.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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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19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하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일부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수회에 걸쳐 지인과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했지만 단순 투약 목적에 불과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황하나의 마약 투약은 한 두 번이 아닌데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1차례 필로폰을 매수해 지인에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 연인 박유천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매수하고,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황하나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220만560원을 구형했습니다.그러나 1심은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4개월간 일반인 지인에게 필로폰을 매수, 서울 자택 등에서 세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클로나제팜 등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처방없이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 하는데요.여기에 올해 초 전 연인 가수 박유천과 필로폰을 매입하고 여섯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2015년 5월 마약투약을 함께 했던 A 씨가 올해 1월 징역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판결문에도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했습니.
하지만 황하나는 A 씨와 다르게 혐의없음 처분이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또한 황하나가 2011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마약유통과 투약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졌을 때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벌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올해 4월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했다가 경찰에 체포 돼 구속되었습니다.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던 박유천은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데요.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형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입니다.황하나 스스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가족관계를 밝힌 바 있습니다.



명품 등을 포스팅하는 럭셔리 블로거로 알려졌던 황하나는 이후 JYJ 박유천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결혼발표까지 했던 박유천과는 지난해 8월 결별 소식을 알렸지만, 황하나는 높아진 인지도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에서 제품 홍보 등을 하면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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