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운 커밍아웃 나이 직업 학력 누구?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가수 권도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도운은 6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커밍아웃을 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본인의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권도운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도운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학년에 재학중이던 자넌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롯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이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등 3관왕을 석권하였는데요1집 한잔더 내스타일이야 로 데뷔한 권도운은 2011년에는 ‘권스틴’이라는 예명을 내세워 활동하였습니다. 

지난 7월 트롯 장르의 신곡 ‘카사노바’를 발표했고, 현재 나몰라패밀리의 유튜브 콘텐츠 ‘나몰라패밀리 핫쇼- 나몰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 입니다.권도운은 나몰라 패밀리 핫쇼를 통해 진행하는 나몰라디오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구성진 라이브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지난 2000년 배우 홍석천에 이어 20년만에 두 번째 공식 커밍아웃입니다.

권도운은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살 이며 경상북도 예천이 고향입니다. 서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복수 전공 하기도 하였는데요. 2009년 가요제에 이어 kbs 밀양 아리랑가요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권도운은 홍석천 선배님이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몇 번 뵐 기회가 있었는데 용기를 주셨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사석에서 굉장히 행복해하는 홍석천 선배님의 모습에 용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뭔가를 얻었을 때 커밍 아웃을 하면 힘들 수 있겠구나 싶어서 잃을게 없을 이시기에 용기있게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며 커밍아웃을 하게 된 이유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만류가 심했다고 합니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지인들이 좋지 않은 생각을 할까봐 많이 걱정을 했지만 그럼에도 권도운은 평생에 한번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