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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오세용 남편 사망 오베베사건 무엇?

모든핫이슈 2021. 1.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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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얼마 전 또 다시 마약을 한 혐의로 오늘 검찰에 출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황화나는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형이 확정돼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지만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아울러  황씨는 지난해 11월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와 관련한 피해자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황하나의 남자친구 오OO(29) 씨와 절친한 사이인 남OO(20대·남)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닷새 뒤 오씨가 인천시 동안구 소재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씨와 남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수원 모처에서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사이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사망 직후 오씨를 부검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오씨의 휴대전화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세용씨는 황하나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뒤 정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오씨가 남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새로운 진술'을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씨가 자택에 남긴 유서에는 놀랍게도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지인 B씨 등의 주장에 따르면 황하나와 오씨는 일종의 '애증의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씨도 남씨와 마찬가지로 황하나 때문에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환각이 보인다"며 지난해 9월 경찰에 자수했던 오씨는 한 달 후인 지난해 10월 황하나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황하나의 남편이 된 오씨는 지난해 11월 황하나가 지인 집에서 물품을 훔쳐 달아날 때에도 동행할 만큼 사이가 두터웠다. 그러나 이 일로 황하나가 지인들과 다툼을 벌이면서 오씨와의 사이도 멀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해 12월 17일 황하나는 오씨와 남씨를 겨냥해 "인간 말종아 시작해보자" "XXX야 전화해라"는 욕설이 담긴 글과 함께 자해를 시도한 듯한 사진 한 장을 SNS에 올렸는데요.

 이어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는 글도 남겼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마약공범인 남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날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황하나의 절도 의혹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숨진 오씨의 부검수사는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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